3.1. 외부저항에 따른 유기물, 질소 제거 및 전기 생산 특성
운전기간동안 고정 외부저항을 100 Ω, 10 Ω, 1 Ω으로 낮추면서 운전하였으며, 평균 전압은 각 조건에서 205.6 ± 64.2 mV, 116.6
± 17.8 mV, 12.8 ± 1.4 mV이었다. 동일 운전 조건에서 평균 전류는 각각 2.1 ± 0.6 mA, 11.7 ± 1.8 mA, 12.8
± 1.4 mA로 운전되어, 고정 외부저항이 낮아질수록 전류는 증가하였으나, 외부저항 10 Ω 및 1 Ω에서 비교하였을 때, 큰 차이는 없었다(Fig. 2).
Fig. 2.
Changes of the cell voltage at different external resistances.
산화전극부에 유입된 SCODCr 농도는 492.8 ± 11.2 mg/L 였으며, 방류수는 평균 135.9 ± 16.6 mg/L 배출되었다. 전체 운영기간동안 SCODCr 제거효율은
외부저항 100 Ω, 10 Ω, 1 Ω 조건에서 각각 72.9 ± 2.59%, 72.5 ± 4.62%, 71.6 ± 3.18% 로 외부 저항에 따른
CODCr 제거효율은 유사하였다(Fig. 3). 그러나 쿨롱효율은 외부저항이 낮아짐에 따라 전류가 증가되었고, 이와 함께 쿨롱효율(Coulombic Efficiency, CE)도 증가하였으며,
각각의 조건에서 평균 쿨롱효율은 1.5 ± 0.58%, 8.9 ± 1.5%, 9.4 ± 1.3% 였다. 이는 Lee et al. (2011)의 연구에서 양극 반응기에 ferricyanide 용액을 환원제로 사용한 연구에서 외부저항이 증가함에 따라 전류밀도가 감소한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Fig. 3.
Comparison of the SCODCr removal and the coulombic efficiencies in different external
resistances (HRTAn 6.3 h).
환원전극부에 유입된 질산성질소는 외부 저항이 100 Ω에서 1 Ω으로 낮아질수록 제거효율이 21.0% 에서 34.9% 까지 증가하였으며, 이는 외부저항이
낮아질수록 전류가 증가하므로 전자 이동이 많아져 최종 전자 수용체로서 질산염이 환원되었기 때문이다(Fig. 4(a)). 단위 반응조 부피당 탈질율을 산출한 결과, 외부저항이 감소됨에 따라 탈질율도 함께 감소하였으며, 최대 탈질율은 외부저항 1 Ω 조건에서 평균
129.2 ± 13.5 g NO3−-N/m3/d였다(Fig. 4(b)).
Fig. 4.
Trends of (a) the nitrate removal efficiencies and (b) the denitrification rates in
different external resistances.
탈질 생물환원전극 미생물연료전지(Denitrification Biocathode-Microbial Fuel Cell, DNB-MFC)에서 발생한 전류에
의한 전자가 모두 탈질 반응에 필요한 전자로 소모되었다고 가정하여 계산된 탈질 가능 농도(이론적 탈질 농도, Fig. 5 theory)와 실제 탈질된 농도를 비교하면, 이론적인 탈질 농도에 비해 실제 탈질된 농도가 높았다. 외부저항 100 Ω에서는 평균 10.5배 탈질이
더 이루어졌으며, 10 Ω, 1 Ω에서 각각 2.6, 2.7배 탈질이 더 많이 되었다. 외부 저항이 감소됨에 따라 전류 발생량이 증가하였고, 결과적으로
질산염환원 쿨롱효율(CEN)도 선형적으로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 최대 질산염환원 쿨롱효율은 46.6%였으며, 이때 이론적 탈질 농도는 16.1
mg/L, 실제 탈질된 농도는 34.5 mg/L 였다(Fig. 5). 이 값은 이론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탈질에 비해 실제 탈질은 약 2배 정도 더 많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Fig. 5.
The denitrification rates of the calculated coulombic efficiencies for nitrate and
real reactions.
실제 탈질율이 발생된 전자에 의한 이론적 탈질율에 비해 최대 2배 정도 더 많이 일어난 이유는, 산화전극부 용액의 농도분극에 의한 유기물 확산(diffusion)
때문에 환원 전극부에 일부 유기물이 존재하였으며, 이에 따른 종속영양 탈질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Kim et al. (2010)의 연구에서도 양성자 교환막(PEM)을 이용한 이실형 미생물연료전지운전 결과 양성자뿐만 아니라 아세테이트도 환원전극부로 이동되었으며 이것이 환원전극부의
미생물 성장의 주된 요인이라고 보고하였다. 운전 기간 동안 환원전극부 유입수의 SCODCr은 운전기간동안 0~7.07 mg/L 범위에서 유입되었으나, 외부 저항별 유출수에서 증가된 SCODCr 농도는 1 Ω, 10 Ω, 100 Ω 조건에서 각각 27.6 ± 3.19 mg/L, 20.1 ± 3.03 mg/L, 18.3 ± 0.85 mg/L
이었다. 환원전극부 유출수 내 NH4+-N도 평균 3.94 ± 1.46 mg/L 검출되어, 산화전극부에서 환원전극부로 분리막을 통한 물질 이동이 일어났다(Kim et al., 2014). 외부저항이 감소됨에 따라 환원전극부 유출수에서 검출되는 CODCr 농도가 높아졌으나, 이동된 유기물이 탈질에 일부 사용되어 탈질 효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각 저항 조건에서 분극곡선의 측정으로 얻은 최대전력밀도(maximum power density)는 외부저항 10 Ω 조건에서 3,279 mW/m3 였다. 최대 탈질율의 결과를 얻는 외부저항 1 Ω 조건에서는 1,620 mW/m3로 가장 낮은 전력밀도를 얻었다(Table 3). Virdis et al. (2008)의 연구결과에서도 최대전력밀도와 최대 탈질율을 획득한 외부저항이 서로 상이하였으며, 최대 탈질율은 외부저항 5 Ω에서 409 ± 1 g NO3−-N/m3 NCC/d, 최대전력밀도는 20 Ω에서 34,671 mW/m3 NCC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더 높은 전류 플럭스에서 더 높은 전압 강하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하였고, 본 연구에서도 외부저항이 낮아지면서 쿨롱효율이 증가하였으나, 전압 강하에 의해 1 Ω 조건에서 가장 낮은 전력밀도를 획득한 것으로
추측된다.
Table 3.
Summary of the maximum power density and the maximum current density with different
external resistances
3.2. 유기물 및 질소 부하 증가에 따른 처리효율 및 전기생산 특성
각 전극부 유입 기질은 운전기간 동안 평균 SCODCr 504 ± 29.7 mg/L, NO3−-N 54.9 ± 2.1 mg/L였다. HRT를 6 시간에서 0.6 시간까지 감소시킴으로서 단위 부피당 유기물 부하가 1,985 g SCODCr/m3/d에서 21,889 g SCODCr/m3/d 까지 증가되었다. 질산성질소 부하는 205 ± 4.7 g NO3−-N/m3/d에서 2,124 ± 212.4 g NO3−-N/m3/d로 증가되었다.
HRT 감소에 따라 전지의 전압은 6 시간 조건에서 1.42 ± 0.24 mV, 3 시간에서 1.43 ± 0.004 mV, 1 시간에서 3.02 ±
1.36 mV, 0.6 시간 3.43 ± 0.86 mV로 점차 증가하였다. 이는 유량이 증가(HRT 감소)함에 따라 기질 부하가 증가되었으며, 이로
인해 물질전달 효율이 증가되면서 전지의 전압도 증가되었다.
유출수의 SCODCr은 6 시간 256.5 ± 53.5 mg/L, 3 시간 335.4 ± 34.8 mg/L, 1 시간 391.8 ± 22.6 mg/L, 0.6 시간 444.3
± 22.7 mg/L으로 증가하였다. 각 체류시간별 평균 처리효율은 49.1%, 36.7%, 20.3%, 9.9%로 감소하였다(Fig. 6(a)). 그러나 단위 부피당 제거량은 HRT 감소에 따라 6.1 시간 조건에서 975.5 ± 229.9 g SCODCr/m3/d이었으며, 0.5 시간에서 1,822.1 ± 391.5 g SCODCr/m3/d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Fig. 6.
The relationship between influent loading rates and removal efficiencies of (a) SCODCr in the anode compartment and (b) nitrate in the cathode compartment.
환원전극부는 유입 부하의 증가(HRT 감소)에 따라 처리 수의 NO3−-N 농도는 42.3 ± 3.4 mg/L, 32.7 ± 1.7 mg/L, 28.5 ± 2.4 mg/L, 24.6 ± 1.2 mg/L로 감소되었다(Fig. 6(b)). 질산성질소 처리효율은 6 시간에서 18.9%으로 가장 낮았으며, 최대 제거효율은 0.6 시간조건에서 56.5%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환원전극부로
유입된 기질에 NO2−-N은 존재하지 않았으나, 유출수내에 NO2−-N이 검출되었으며, 그 평균 농도는 각 조건별로 3.7 mg/L, 2.6 mg/L, 3.9 mg/L, 4.8 mg/L로 HRT가 감소됨에 따라 증가하였다.
산화전극부에 유입된 COD가 증가할수록 전류 발생량은 증가되며(Chio et al., 2009; Lee et al., 2011) 이 결과 단위부피당 질산성질소 제거량도 선형으로 증가하였다(Fig. 7). 또한 HRT 감소에 따라 탈질율이 지수적으로 증가되었으며, 최대 탈질율은 HRT 0.6 시간 조건에서 1,586 g NO3−-N/m3/d 이었다(Fig. 8). 폐수의 유기물, 암모니아성 질소 및 질산성질소의 유입 부하와 제거 농도는 Table 4에 요약하였다.
Fig. 7.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DCr loading rates and the nitrate removal rates.
Fig. 8.
Effect of the nitrate removal rates on the HRTs.
Table 4.
Influent substrate and removed loading with different HRTs
Clauwaert et al. (2007)는 낮은 전지의 전압에서 질소부하율이 증가함에 따라 전류가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높은 전지의 전압 조건에서 질소부하율이 높게 유입되면 전류생산량의
감소와 불완전 탈질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하였으며, Lefebvre et al. (2008)도 회분식으로 운전한 연구결과 NO3−-N의 27 ± 4%가 NO2−-N로 변환된 것으로 계산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1 시간에서 0.6 시간으로 HRT를 감소시킴으로써 질소부하율을 높게 유지하였을 때 전류량도 감소하였으며,
방류수에 NO2−-N 농도가 높아지는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하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최대 전력밀도는 3,824 mW/m3였으며, 이는 HRT 0.6 시간 및 외부저항 10 Ω 운전 조건에서 획득한 값이었다(Table 5). 이 값은 3.1절의 합성폐수로 운전한 결과에서 외부저항 10 Ω 및 HRT 6 시간 조건에서 운전한 최대 전력밀도인 3,279 mW/m3와 유사한 값이었다. 실제 하수를 이용한 조건에서 합성폐수와 비교하면 HRT가 10배 짧은 조건과 유사한 값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는 하수의 낮은
전도도 영향 때문이었다(Liu et al., 2005; Min et al., 2008).
Table 5.
Summary of the maximum power density and the maximum current density of the different
HRTs